먹순이 이야기 (1)

이름 | 먹순이 | 특징 |
성별 | ♀ | 풀핀 스트라이프 |
해칭일 | 2022. 11. 15. | 어퍼 레터럴 무늬 없음 |
모프 | 노멀-할리퀸 | 도살쪽 엠티백 형질 |
무게 | 72.5g | 뒷다리 니캡 |
덩치가 매우 큼 |
거의 처음으로 입양한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아이 덕분에 크레스티드 게코는 원래 이렇게 크고, 항상 잘 먹는 줄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먹순이는 정말 잘 먹습니다. 적게 주든 많이 주든, 항상 식사에 진심이죠.
먹순이는 덩치가 크고 성격이 순합니다. 사람 위로 올라타도 발톱을 세우는 일 없이 사뿐사뿐 걸어 다닙니다.

전형적인 크레스티드 게코의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레터럴 부분에 2차 형질이 나타나는 할리퀸 무늬를 지니고 있으며, 도살은 넓지만 채워져 있지 않아 엠티백 형질을 보여줍니다. 또한, 머리부터 꼬리 위쪽까지 이어지는 멋진 풀핀 스트라이프가 특징입니다. 눈썹도 길고 날렵하게 뻗어 있어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이제 집이 너무 편해서인지 파이어업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위 사진처럼 회색빛을 띠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먹순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덩치가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눈덩이와 짝을 맺어준 이유도, 아주 큰 퓨어 화이트 릴리를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멋진 풀핀 스트라이프 역시 퓨어 화이트와 잘 어울릴 것 같았죠. 하지만, 먹순이가 고퀄 릴리의 기준과는 다른 형질을 갖고 있어 다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솔리드 도살과 꽉 찬 커버리지가 고퀄 릴리의 기준이라고 한다면, 쿼드 무늬와 도살 형질은 오히려 반대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아이들이 태어났을까요? 다음 이야기에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