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바티2 | 특징 |
| 성별 | ♀ | 타이거 패턴 |
| 해칭일 | 2024. 8. 25. | 레터럴 3차 형질 |
| 모프 | 노멀 – 익스트림 할리퀸 | 짙은 텐저린 색상 |
| 무게 | 4.0g(25. 3.15) |
둘째도 트라이 익스트림 할리퀸입니다. 목 주변부의 무늬는 많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레터럴 쪽의 2차 형질이 강하게 올라와 있어 도살 패턴이 타이거라는 점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태어나자마자의 생김새도 첫째와 비슷하네요. 이번 사진에서는 유난히 고무 인형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갑자기 태어났을 때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제 블로그 사진을 유심히 보시는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해칭 직후의 사진들은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는 대부분 급하게 촬영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당시에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사용했는데, 빛이 적은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2024년 말에 16 프로 맥스로 바꾸었는데, 다른 것보다 접사가 잘 되는 점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핸드폰을 바꾸면서 화질도 더 좋아졌지만, 해칭 타이밍이 한참 뒤라 블로그에 게시되는 시점도 한참 후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는 더욱 짙은 갈색빛을 띠고 있으며, 도살이 두툼하게 보여 인상적입니다. 자란 후에도 태어났을 때의 짙은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어 2차 형질의 텐저린 색감이 더욱 강렬하게 드러납니다.
좌우 레터럴 모두 잘 올라왔고, 도살과의 경계가 뚜렷해 입체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3차 형질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바브 형질의 특징인 우둘두둘한 도살 패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예상과 달리 이 아이는 점이 전혀 없습니다. 점의 유전율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부모 모두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현되지 않은 것을 보면, 확률에 따른 개체별 차이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